시계에 대한 열정도 자동차만큼이나 많이 줄어들어
한동안 기 추도 끊고 시계 관리마저 손을 놨다.
그러다 시계 보관함 속 관리도 안 해준 시계들을 보고
있으니 일상에 의욕을 상실해 게을러진 내 모습이
부끄러워 시계 청소도 해주고 본격적으로 다시 시계들
에게 애정을 쏟아 관리를 하려고 스트랩도 주문했다.
낡은 스트랩에서 새 스트랩으로 교체~
파네라이 줄질 포스팅
택배 아저씨가~ 문 앞에 살포시 두고 간 내 스트랩~
나는 택배 박스 까는 게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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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스트랩
드디어 제작완료해서 도착한 스트랩
가죽 때깔이 곱구나 참..+.+
10년을 넘게 함께한 내 파네라이
스트랩도 가지각색 근데
정작 블랙 스트랩이 헤지고 낡아서 이번엔
블랙으로 주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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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스트랩
뒷모습은 카멜 색상으로 고급 가죽으로 쓰이는
체르마트 가죽
뭐 방수 방염처리로 땀에 강하고 어쩌고저쩌고 아무튼
고오급 가죽으로
지갑에도 벨트에도 여러 군데 쓰인다.
개인적으로 진한 브라운보다는
이렇게 카라멜브라운색상이 이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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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내 오래된 친구
십 년도 넘은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할 만큼
오래도록 함께 했고,
전투적으로 정말 많이 착용해서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남았다.
일부러 폴리싱 작업 없이 있는 그대로 착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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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스트랩교체
스트랩 교체용 미니 드라이버로 바넷봉을 분리하고
체결하면 끝 !!
너무나도 간단 ^_^;;
아마도 시계 줄질에 있어 너무 쉽고 간단해서
파네라이는 줄질을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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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줄질
파네라이는 줄질 빼면 시체!!
그만큼 파네라이가 줄 빨 받는 시계라는 거~
이만큼 간단히 스트랩 교체가 가능하고 결과물이
만족스러운 시계도 드물다.
그래서 파네라이를 사랑하는 사람도 많아졌고,
줄질에 빠진 사람도 생각보다 엄청 많다
(줄질에 빠지면 시계값 이상 나가는 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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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스트랩교체
시계 좋아하는 사람 집에는 거의 계신다는
유명한 집사님
시계가 반짝반짝 새 시계라면 줄빨이
훨~~~~~씬 잘받고 이쁠 텐데..
이렇게 전투적으로 생긴 상처들 보면 폴리싱이라도
해줘야 되나 싶기도 하는데...크음..
암튼!!
이렇게 줄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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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브라이틀링 디버클스트랩을 주문하고 만족도가 높아서 파네라이 스트랩도 의뢰해봤는데
역시나 가격 대비 만족~!!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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