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시계 줄질 몇 개 했다고 블로그에
몇 개 안되는 포스팅 글에 시계들만 자꾸 출연하네ㅋ
아무튼
지난번에 왼쪽 내비타이머줄질 포스팅을 했으니
오늘 내 시계 라인업 중 가장 오래된
삼총사 파파벤 삼총사 중에 벤을 맡고 있는
벤틀리 줄질
이번 스트랩은 기본 블랙 컬러에 스티치 역시
블랙으로 마감한 깔끔한 녀석으로 주문해봤다.
아이보리 스티치도 너무 이쁘지만 뭔가
벤틀리에 시크함에는 블랙이 어울릴 거 같아서
스트랩 가죽 선택은 이번에도 역시
바레니아가죽에 오염에 강한 체르마트조합
사진 찍기 전에 성질 급하게 착용부터 해보고
야들야들한 촉감에 몇 시간 차고 있었더니
벌써 길이 들어버렸다..;;
스트랩 교체 전에 쓰던 스트랩도
검정 소가죽이어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지만
이전에 쓰던 스트랩은 벤틀리 전용 스트랩도
아니었고 블랙+레드 조합이라
약간 튀는 감이 있었는데
새로 줄질하고 하고 나서 좀 차분해진 느낌
광택을 잃어 고급스러움과 거리가 멀어진
벤틀리지만 그래도 이뻐 보이네
정말 최근까지도 보유했던
벤틀리 6.75GT 모델에 비해서는
마초 간지에서는 밀리지만
무난하게 오래도록 질리지 않아서 좋다.
진짜 난민 손목에는 벤틀리 6.75는
사이즈가 부담..스럽..
뭐 주변에서 방간이 어쩌고 손목이 어쩌고 해도
마이웨이~ 그만큼 매력 있는 친구였는데
저 때는 어쩌다 보니 브라이틀링을 네 점이나
소유하고 있었고 그중 벤틀리가 두 점이라
브라이틀링 라인업을 줄여야겠다 싶어서
방출하게 된 녀석이다.
이렇게 다시 보니 괜히 보냈나 싶기도 하고~
블링블링하네 참
브라이틀링 벤틀리라는 모델을 처음 알게 되고
브라이틀링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관심 갖게 해준
모델이라 계속 소장하고 있다.
그렇다고 자주 차고 다니지도 않으면서..
팔기도 싫고.. 뭐 암튼 이번에
스트랩도 새로 장만했겠다.
이번 겨울은 브랄이들과 함께
보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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