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유했던 NISSAN 350GT SKYLINE 한국에서는 인피니티 G35로 판매가 됐던 녀석이였죠
제 인생의 첫차는 아니지만 자동차튜닝이나 DIY 그리고 Carlife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 해주던 차입니다.
V6 3000cc 자연흡기에 후륜구동 재밌게 탔던 차량이고 첫 튜닝의 대한 셀렘도 있고 추억이 많은 차량
이라서 다른 차량을 구입했음에도 계속 소유를 하며 보내주지 못했던 녀석이였습니다.
오클랜드에서 먼 크라이스트처치까지 날아서 경매로 낙찰을 받고 약 3년동안 진짜 많은 추억이 있었습니다.
한때 오클랜드내에 제 차량을 포함해 3대 뿐이였던 시절도 있어서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갈때면
늘 관심도 받고 그래서 더 열심히 자동차에 빠지게 됐고 그때부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서 새로운 취미가
됐습니다. 정이 무섭다고 그만큼 추억이 많아서 끝까지 팔기 싫었는데 완전귀국을 하면서 새로운 주인에게..또르르
뉴질랜드의 풍경은 정말 발로 사진찍는 저같은 놈에게는 과분하죠 크~ 이쁘네요 차도 배경도
세월이 흐른고 지금 다시 봐도 가슴이 콩닥콩닥 하네요
오클랜드에서 제 첫 동호회활동. 이당시 차에대해 많이 배웠고 새롭게 생각할수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뉴질랜드는 이렇게 번호판을 개성넘치게 바꿀수있습니다. 한국에도 이런 시스템이 도입되면 좋겠지만...
저의 아파트개인 게라지 이곳에서 참 많은 소소한 DIY를 했었던 추억있는 공간이네요 부품 하나하나 찾고 주문해서 공부하고 연구하고 장착해보고 실패도해보고 참 열정이 있었던 시간들이였는데.. ( 그립다. .)
많은 튜닝기를 쓸수 있는 좋은 차였는데 사진들이 남아있는게 이거밖에 없네요
배기음은우렁차고 맘에 들었는데 생각보다 커서 좀 민폐였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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